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익 '153억'…"사상 최대"

입력 2025-05-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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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자료제공=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자료제공=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1% 상승한 15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역대 모든 분기 통틀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283억 원, 127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 59.9%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확장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신재생 전력망 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필리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에 케이블을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와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 역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저 케이블과 신재생 전력망 솔루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와 동남아 전력 인프라 수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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