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극한의 추위에 도전해볼까?

입력 2009-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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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비법은 없을까. 물놀이, 귀신놀이에 지쳤다면 몸속 깊은 곳까지 얼려버리는 그곳이 있다.

모든것을 꽁꽁 얼리는 홍대앞 아이스바(Ice Bar) '서브-제로(www.icebarseoul.com)'.

방한복 착용은 필수다. 입구에 들어서면 직원이 털모자가 달린 두툼한 외투를 내어준다. '얼마나 춥길래' 방심했다간 큰 코 다친다.

얼음으로 만든 잔, 얼음 벽, 얼려만든 의자, 사방이 얼음으로 둘러싸여 대형 이글루가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이곳은 사시사철 실내온도 영하 5도를 유지한다.

털모자를 뒤집어쓴 채 얼음잔에 담긴 보드카 한잔으로 따끈히 몸을 녹이고 얼음 의자에 앉아 꽁꽁 언 손을 호호 불며 여름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난 몇 분이나 버틸 수 있을까, 시간을 재며 무더운 여름날 극한의 추위에 도전하다보면 뜨거운 태양이 그립고 여름이 따뜻하다고 느껴질지 모른다.

문의는 02-337-688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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