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벌면 73원 수수료”…TV홈쇼핑 부담 더 커졌다

입력 2025-04-14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 매출액 2.6조, 전년비 3.2% 감소…2012년 이후 최저

(챗GPT)
(챗GPT)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가 지불한 송출수수료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방송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송출수수료 부담은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공영) 전체 거래액(취급고)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19조3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치다. 취급고는 TV 방송과 인터넷몰, 모바일앱 등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한 상품 가격의 총액을 말한다.

이어 전체 매출액은 5조5724억 원으로 0.3% 늘었다. 다만 이 가운데 방송 매출액은 2조64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하며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7개사 영업이익은 38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다만 2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20% 이상 감소했다.

작년 7개사가 지불한 송출 수수료는 1조9374억 원으로 전년(1조9375억 원)과 비슷했다. 다만 방송 매출액이 줄어들면서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73.3%로 전년 대비 2.3%포인트(P) 증가했다. TV홈쇼핑사가 100원을 벌어 73원을 수수료로 내는 셈이다.

송출 수수료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연평균 8.2%씩 인상됐다. 방송 매출 대비 송출 수수료 비중은 2020년 54.2%에서 지난해 73.3%까지 높아졌다.

▲롯데홈쇼핑의 초특가 타임세일 방송 ‘300초 숏핑’ 방송화면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초특가 타임세일 방송 ‘300초 숏핑’ 방송화면 (사진제공=롯데홈쇼핑)

TV홈쇼핑 시장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황금기를 누렸으나 2010년부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TV 시청자가 줄고 모바일쇼핑이 확산하면서 불황에 빠졌다.

TV홈쇼핑협회 관계자는 “홈쇼핑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송출수수료 제도 마련과 편성판매·수수료율 등 유통 관련 재승인규제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대표이사
    윤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8] 기업설명회(IR)개최
    [2026.01.08] 결산실적공시예고

  •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관련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6,000
    • -1.25%
    • 이더리움
    • 4,27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39%
    • 리플
    • 2,734
    • -3.32%
    • 솔라나
    • 181,000
    • -3.57%
    • 에이다
    • 507
    • -4.16%
    • 트론
    • 441
    • +0.92%
    • 스텔라루멘
    • 304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10
    • -2.81%
    • 체인링크
    • 17,440
    • -3.06%
    • 샌드박스
    • 198
    • -1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