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들이 시중은행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연장영업, 주말 영업을 불사하며 영업 전쟁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저축은행들은 현대스위스3 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 논현점, W저축은행, 스카이 저축은행 신사동점 등 네 곳이다.
우선 현대스위스3 저축은행은 업무로 인해 시간을 못내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까지 연장 영업을 하고 있다. 시간 안배가 빠듯한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방문을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세운 것.
앞서 W저축은행도 지난주 부터 토요일 영업을 시작했다. 수요일마다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영업을 실시해 보니 호응이 좋아 토요일 영업도 시작했다는 것이 W저축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예 매일 연장영업을 하는 저축은행도 있다. 서울 스카이 저축은행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은 낮 12시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
토마토 저축은행도 매주 수요일 마다 밤 9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직장이 밀집돼 있는 논현점과 명동점의 경우 직장인들로 발디딜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룬 다는 것이 토마토 저축은행측의 설명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야간 영업 및 주말영업을 실시하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몇몇의 저축은행들은 W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의 연장영업을 벤치마킹해 연장영업을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