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수산부 장관 "쌀 조기 관세화 9∼10월 결론"

입력 2009-07-31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업부문 SOC 예산 감소' 시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쌀 조기 관세화(시장 개방) 문제와 관련해 "9월이나 10월쯤 어느 정도 결론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쌀 관세화는 농민들이 중심이 돼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며 "위원회에서 농어민들이 결론을 내면 정부는 그에 따라 쌀 조기 관세화를 실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쌀 조기 관세화는 2014년까지 유예된 쌀 시장 개방을 이보다 앞당겨 실시하자는 것으로써 최근 농민단체들이 민관 합동기구인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산하에 '쌀 특별분과위원회'를 설립해 논의를 하고 있다.

장 장관은 또 앞으로 각종 직불제가 '공익형 직불제'와 '경영안정형 직불제'로 통합될 경우 직불금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불필요한 보조금 지원 제도를 잘 정비할 경우 그 돈을 소득을 안정시켜주는 직불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농업 부분 예산의 3분의 1 정도는 저수지를 만들고 수리시설을 하고 경지 정리를 하는 SOC"라며 "농업 부분에 SOC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데 그런 부분은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말해 농업부문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줄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한-EU FTA가 발효될 경우 양돈 농가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할 경우 3억∼5억 달러의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돼지의 경쟁력을 올리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99,000
    • -0.27%
    • 이더리움
    • 3,43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71,300
    • -0.77%
    • 리플
    • 1,989
    • -3.12%
    • 솔라나
    • 135,500
    • -1.67%
    • 에이다
    • 295
    • -2.96%
    • 트론
    • 468
    • -1.27%
    • 스텔라루멘
    • 258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0.43%
    • 체인링크
    • 15,920
    • -0.56%
    • 샌드박스
    • 48.97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