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플러스, 제주도와 파트너십 강화...14개 모바일 월렛 이용자 결제 경험 향상

입력 2025-03-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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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알리페이플러스 등 결제파트너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유재현 알리페이코리아 상무,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알리페이플러스 등 결제파트너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유재현 알리페이코리아 상무,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통합월렛 게이트웨이, 알리페이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경험 향상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14개의 알리페이플러스 모바일 결제 파트너 앱 이용자들은 2025년 여름부터 제주 현지 버스에 도입된 신규 QR코드 결제 시스템으로 버스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국인 여행객들의 효율적인 디지털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6일 알리페이플러스와 결제 파트너사들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존 도내 버스에 설치된 고정형 QR 코드를 디지털 단말기 상 새로운 변동형 QR 코드로 교체한다. 또 수동으로 요금을 입력할 필요 없이 탑승객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요금을 계산해 원활한 결제가 가능하다.

(알리페이코리아 제공)
(알리페이코리아 제공)

알리페이플러스는 광범위한 모바일 결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객이 자국의 모바일 월렛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페이(Alipay, 중국), 알리페이HK(AlipayHK, 홍콩), 엠페이(MPay, 마카오), 트루머니(TrueMoney, 태국), 터치앤고이월렛(Touch ‘n Go eWallet, 말레이시아), 빅페이(BigPay, 말레이시아) OCBC디지털(OCBC Digital, 싱가포르), 창이페이(Changi Pay, 싱가포르), 하이페이(Hipay, 몽골), 헬로머니(HelloMoney, 필리핀), 지캐쉬(GCash, 필리핀), 티나바(Tinaba, 이탈리아), 케이뱅크(Kbank, 태국), 카스피(Kaspi, 카자흐스탄) 이용자들은 버스 내 결제단말기의 자동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유재현 알리페이코리아 상무는 “본 협약으로 방문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개선하고, 더욱 효율적인 크로스보더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교통시스템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페이플러스는 제주도가 장기간 전 세계 여행객들의 주요 방문지로 자리 잡아온 이래로 방문객의 현지 결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선 지난해 7월에는 제주도와 협력해 도내 800개 버스에 제로페이를 통한 QR코드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또 국내 대중교통으로의 결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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