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학위 해외에서 인정 수월해진다…국제 협약 국무회의 의결

입력 2025-03-04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학생이 해외 대학 학위 등 입학 자격을 인정받는 것이 다소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외교부는 '고등교육 자격 인정에 관한 글로벌 협약(글로벌 협약)'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서 국내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유네스코(UNESCO) 사무국에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이다. 채택 시 우리나라는 37번째 비준국이 된다. 글로벌 협약 비준국은 노르웨이, 니카라과, 에스토니아, 프랑스, 영국, 일본 등이다.

글로벌 협약은 국가 간 학위와 학점, 이의 신청 절차 등 상호 인정을 쉽게 해 유학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사국 간 고등교육 자격에 대한 실질적인 차이가 없으면 관련 자격 인정을 권고하는 기본적·선언적 의미의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가 2017년 비준한 '고등교육 자격인정에 관한 아‧태지역 협약'과 유사하지만 고등교육 자격 인정의 적용 범위가 아‧태지역에서 국제사회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 비준으로 외국 학위·자격의 통용성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정부는 국내 대학에 협약국의 고등교육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이 외국의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학의 학위도 국제 통용성이 확장되는 만큼 외국 유학을 준비 중인 국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고등교육의 국제화가 보다 촉진돼 교육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학위정보센터, 국내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협약이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5,000
    • -3.34%
    • 이더리움
    • 2,504,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286,900
    • -4.37%
    • 리플
    • 1,659
    • -3.38%
    • 솔라나
    • 103,700
    • -5.73%
    • 에이다
    • 227
    • -5.42%
    • 트론
    • 499
    • -0.4%
    • 스텔라루멘
    • 291
    • -6.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00
    • -5.24%
    • 체인링크
    • 11,460
    • -4.66%
    • 샌드박스
    • 79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