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떠나 사우디 갈까…750억 이적설 "2개 구단 의지 보여"

입력 2025-02-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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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있는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A컵 32강전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패배를 아쉬워하며 팬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있는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A컵 32강전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패배를 아쉬워하며 팬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달 7일 손흥민과 합의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으나, 새로운 재계약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다음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도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 저하와 불확실한 미래를 이유로 그를 방출 명단에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토트넘은 상당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어 구단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이 이러한 이적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의 대우가 아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토트넘에 충성했다. 은퇴 역시 토트넘에서 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토트넘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현지 언론의 손흥민 물어뜯기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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