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왼쪽 김연아, 오른쪽 한예슬

입력 2009-07-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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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19)와 탤런트 한예슬(28)이 에어컨에 이어 음료광고에서도 맞붙었다.

김연아는 최근 기능성 과일 음료브랜드 ‘스무디킹’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음료 ‘비 화이트(Be white) 연아 스무디’를 내놓았다. 매입유업의 떠먹는 요구르트 ‘퓨어’ 모델로도 발탁됐다.

한예슬은 푸르밀이 내놓은 비타민 워터 ‘V12’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스무디킹’은 김연아의 이름을 제품에 넣어 활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카페베네는 ‘한예슬 카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광고에서 어필하는 매력 포인트는 상반된다. 김연아는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친근하면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승부한다. 반면, 한예슬은 스타일과 섹시미를 무기로 내세웠다.

‘스무디킹’은 순백의 하얀 느낌을 가진 김연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이름까지 ‘비 화이트 연아 스무디’로 지었다. 촬영 콘셉트는 물론 매장 내 홍보 제작물이나 제품의 디자인까지 순백색으로 꾸몄다.

카페베네는 한예슬이 유럽풍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시는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선전하고 있다.

하우젠 광고에서 김연아는 귀여운 춤을 추며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한예슬은 휘센에서 송승헌과 더블 모델로 연인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한예슬이 ‘V12’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부르며 남자들을 유혹할 때, ‘퓨어’ 속 김연아는 산속에서 그네를 타며 순수함을 표현한다.

두 사람의 경쟁 모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포츠브랜드에서 김연아는 나이키, 한예슬은 리복 모델로 활동했다. 또 김연아가 위스퍼, 한예슬이 바디피트로 여성위생용품에서도 경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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