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4번째 트로피는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입력 2025-01-06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024~20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승리에 기뻐하는 이강인(PSG) (AFP/연합뉴스)
▲024~20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승리에 기뻐하는 이강인(PSG)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AS모나코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스타디움 974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이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했던 곳이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 모두 우승을 차지해 대회 규정에 따라 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AS모나코와 맞붙어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는 PSG의 3회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프랑스 슈퍼컵 우승이다.

이날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야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후반에 투입된 파비안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향했다. 뎀벨레는 이를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약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45분 왼발 슈팅이 모나코 골문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추가시간 1분에도 비슷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3%(36회 중 30회 성공),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1회(2회 시도), 긴 패스 성공 5회(100%) 등을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한 뒤, 트로페 데 샹피옹,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슈퍼컵 우승으로 4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69,000
    • -1.84%
    • 이더리움
    • 4,761,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
    • 리플
    • 2,998
    • -2.35%
    • 솔라나
    • 195,800
    • -4.3%
    • 에이다
    • 621
    • -10%
    • 트론
    • 420
    • +1.69%
    • 스텔라루멘
    • 364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42%
    • 체인링크
    • 20,320
    • -3.38%
    • 샌드박스
    • 203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