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유세이도 FA 대박…'3년 882억' LA 에인절스行

입력 2024-11-26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쿠치 유세이 (AP/뉴시스)
▲기쿠치 유세이 (AP/뉴시스)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LA 에인절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기쿠치가 LA 에인절스와 3년 6300만 달러(약 882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완 투수 카일 헨드릭스와 1년 2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이어 에인절스가 기쿠치 영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층 강화했다"며 "에이스인 기쿠치가 올해 99패를 기록한 에인절스가 내년 시즌 경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3시즌을 던진 뒤 2022년 3년 36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이어 올해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두 팀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75⅔이닝을 던져 9승10패, 평균자책점 4.05, 206탈삼진을 기록했다.

기쿠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블루제이스 시절 동료이기도 하다. 2019~2023 시즌 당시 류현진과 함께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번 FA 계약으로 타일러 앤더슨, 호세 소리아노, 잭 코하노비츠, 헨드릭스, 기쿠치로 이어지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2,000
    • +0.17%
    • 이더리움
    • 4,54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22%
    • 리플
    • 3,032
    • -0.23%
    • 솔라나
    • 197,900
    • +0.1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26%
    • 체인링크
    • 20,740
    • +2.47%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