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두 달간 대형 사업 4건 수주…총 8230억 원 규모

입력 2024-11-15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L D&I한라 이미지월. (출처=HL D&I한라)
▲HL D&I한라 이미지월. (출처=HL D&I한라)

HL D&I한라(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2개월간 4건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8230억 원(부가세 포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올해 10월 2395억 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공사’와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1429억 원 규모의 ‘평택 345kV 변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이달에는 천안시 사직동 일원에 공동주택 815가구, 오피스텔 89실을 조성하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2895억 원에 수주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1510억 원 규모의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 2차)’를 수주했다.

올해 초 HL D&I한라는 위기극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담대한 도전과 성장’으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경기변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SOC민간투자사업, 우량 거래처 발주사업, 공공프로젝트, 주택재정비사업들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HL D&I한라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조14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1387억 원)보다 0.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억 원에서 427억 원으로 43.9%, 당기순이익은 140억 원에서 229억 원으로 63.4% 각각 증가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 및 인적 역량을 집중해 수주의 양과 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4,000
    • -2.2%
    • 이더리움
    • 4,667,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25%
    • 리플
    • 3,071
    • -4.92%
    • 솔라나
    • 203,500
    • -4.82%
    • 에이다
    • 643
    • -3.45%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1.92%
    • 체인링크
    • 20,970
    • -3.5%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