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직원 사망 왜곡말라"

입력 2009-07-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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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2일 차안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직 직원에 사망 원인에 대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왜곡하지 말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3일 입장자료를 밝히고 "기존의 전·현직 직원의 사망 때와 마찬가지로 사망에 대한 경찰의 정확한 경위와 조사가 종료되지도 않은 것은 물론 그 사망 원인에 대해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할 만한 그 어떠한 정황이 확인된 것도 없는 상태에서 항상 이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세력에 대해 우려를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노조에서 사망사고 시마다 사망원인이 회사의 구조조정 추진과 관련한 스트레스로 확인됐다고 억지 주장하며 유가족과 동료들의 뜻에 반해 사실을 왜곡 시키고 있는 것은 한 개인의 죽음을 다른 목적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하는 불순한 의도로 이는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유가족을 대표하고 있는 매형 역시 이번 사안에 대해 이는 가정사의 문제로 남들이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다"며 "현재 유족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얘기를 근거로 고인에 대한 이런저런 추측성 얘기가 나오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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