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트럼프 ‘총격’에 대선 판세 기우나…국내 방산주 일제히 강세

입력 2024-07-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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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미국 시각) 유세 중 총격을 당해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들이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15.53%(3만2000원)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5.85%), 한화에어로스페인스(5.92%), 풍산(4.93%) 등도 오름세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귀에 총을 맞자 이번 총격으로 트럼프 지지자 결집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서 방산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고 있다.

이날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대선 토론 직후 보인 금융시장 결과를 통해 트럼프 수혜주인 방산, 제약, 에너지, 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자 업종 중에선 에너지, 금융, 산업재 등 공화당의 정책 가치에 부합하는 산업들이 성과가 좋았고, 방산, 하드웨어 등 실적 추정치가 양호한 수출주는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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