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휴가

입력 2009-06-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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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여름휴가 만큼은 거를 수 없다는 응답이 72%에 달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이 17~23일 회원 3742명(남 2031·여 1711명)에게 올 여름 휴가 계획을 물은 결과다.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72%(269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경기불황으로 원래 여름휴가 계획을 축소해서 가겠다(44%·1646명)는 응답도 상당했다. 경기불황과 여름휴가는 별개(29%·1085명)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비용부담으로 휴가를 가기 힘들다는 의견도 27%(1011명)에 이르렀다.

해외보다 국내로 눈을 돌리는 남녀가 많았다. 64%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겠다고 했고, 이 중 35%는 테마파크, 펜션 등 가까운 휴양지로 가겠다고 답했다. 동남아 일본(17%·636명), 미주 유럽(10%·374명) 등 해외로 가겠다는 응답도 27% 정도 있었다.

해외여행을 꺼리는 이유는 고환율, 경기불황 때문만은 아니었다. 환율 등 부담스러운 경비(35%·1310명)도 큰 이유였지만, 짧은 휴가 일정(26%·973명), 신종 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대한 두려움(14%·524명)도 해외여행 기피 사유였다. 영어공포증(11%·412명), 비행기 공포증(6%·224)도 나왔다.

휴가 일정은 2박3일(33%·1235명)이 가장 많았다. 1박2일과 3박4일이 각각 25%(935명), 18%(674명)로 뒤를 이었다. 당일치기(16%·599명), 5일 이상(8%·299명)이라는 응답도 꽤 나왔다.

경비는 대부분 10만~20만원(30%·1122명)으로 잡고있었다. 30만~40만원(29%·1085명), 10만원 이하(20%·749명), 50만~60만원(14%·524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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