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청소년과 정기만남 '미래 꿈' 심는다

입력 2009-06-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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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최 'CEO와의 해피 디너' 진행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청소년들과의 정기 만남 행사를 추진한다.

21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달 국내 굴지의 기업 CEO와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이 함께 공연을 보고 미래의 꿈 등에 대해 대화도 나누는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경련이 회원사의 CEO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기업인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저녁을 선물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의 첫번째 CEO로 삼성물산의 지성하 사장이 나서 20일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15명과 함께 했다.

지 사장은 청소년들과 피아노 연주가 이루마가 해설하는 음악회를 관람하고, 만찬에서는 장래 희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최근 경기 한파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하면서 소외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피디너를 통해 기업인들은 소외된 아동·청소년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청소년들은 성공한 기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자신의 비전과 꿈을 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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