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3, 사전계약 3일만에 3300대 '돌풍 예감'

입력 2009-06-21 09:16 수정 2009-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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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으로 재탄생...소비자 모든 니즈 만족

지난 1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3'가 사흘 만에 3300대를 돌파해 얼어붙은 국내 자동차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목포에서 가진 뉴 SM3' 기자시승회 자리에서 "준중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뉴 SM3'가 사전 계약을 받은 지 사흘 만에 3300대를 돌파했다"며 "지난 4월 서울국제모터쇼에서 '뉴 SM3'가 가장 사랑받은 승용차로 선정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들이 '뉴 SM3'에 얼마나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탄생한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내부 디자인이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중형 세단에 맞먹는 차체 크기와 탑승공간을 확보해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으로의 자격을 갖췄다.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3200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된 '뉴 SM3'는 르노그룹과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을 바탕으로,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엔진 및 엑스트로닉 (Xtronic) 무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또한 '뉴 SM3'는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를 갖고도 경량화된 엔진과 엑스트로닉 변속기의 조합 등으로 연비 1등급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뉴 SM3'는 보스(Bose)사운드 시스템과 블루투스 MP3 스트리밍 및 오디오 리모컨, 동급 최대 크기의 7인지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르노삼성 이교현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뉴 SM3' 개발을 위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소비자 구매요인 등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왔다"며 "이런 철저한 분석을 통해 탄생한 '뉴 SM3'는 거의 모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것이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기자시승회에서 "'뉴 SM3'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다시 한 번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그룹의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며 "르노삼성자동차야말로 한국의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뉴 SM3'는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이며, 판매가격은 5개 모델별로 1400만원대에서 180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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