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와 6번 해외 출장…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입력 2024-05-19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기관운영위원에서 해임 건의안 의결…공용물품 1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도 적발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2021년 취임 이후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2021년 취임 이후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수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공용물품을 1000만 원 상당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서 해임됐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 왔고,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공용 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업부 조사 결과에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25일 임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비위로 불명예 해임이 결정됐다. 조 사장 해임에 따라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진수남 사장 대행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기관장 주도 전 부서 및 지사가 참여하는 청렴인권혁신단 운영 △사업장별 핀셋형 청렴 컨설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 직무대행은 최근 열린 비상경영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기관 내 시스템을 점검하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은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뒤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68,000
    • +3.56%
    • 이더리움
    • 4,91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3.79%
    • 리플
    • 825
    • +5.91%
    • 솔라나
    • 238,300
    • +5.26%
    • 에이다
    • 613
    • +3.03%
    • 이오스
    • 856
    • +3.88%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2.72%
    • 체인링크
    • 19,830
    • +4.04%
    • 샌드박스
    • 477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