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로 한국 잡은 신태용 "기쁘고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처참"[U-23 아시안컵]

입력 2024-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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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인도네시아의 역사적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이뤄낸 신태용 감독이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 감독은 우선 "기쁘고 행복하다"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너무 처참하고 힘들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그렇지만 승부는 가려져야 한다. 나는 지금 인도네시아 팀을 맡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수들과 축구협회장, 모든 관계자 분, 그리고 밤잠을 설치고 응원해준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4강에 오른 비결에 대해서는 "4년을 동고동락한 선수들이 있다. 이들을 잘 파악하고 잘 알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만 만들어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에게 '우리는 결승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 선수들에게 계속 자신감을 심어줬다. 그 덕에 4강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인도네시아는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8강전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신 감독은 "일단 결과가 나와야 하고 내일 하루는 회복을 해야 한다"며 "회복하면서 두 팀의 경기를 관전하고 어떤 부분을 파악하고 어떻게 만들지 구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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