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배당수익률과 재무안정성, 장기적으로는 설비확장에 따른 이익성장성이 뛰어나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량한 재무구조(1분기말 현재 순차입비율18.6%)와 풍부한 보유현금(1조7151억원) 및 영업현금흐름(올해 예상치 1조1307억원)을 감안할 때, 당사의 올해 배당금은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에 아시아 정제마진의 횡보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문 후,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분기에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아시아 정제마진 약세와 윤활유사업 수익성 악화에 따라 전년대비 9.6% 감소한 1조26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내년엔 전년대비 8.7% 성장한 1조37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