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나흘째, 물류 '이상없음'

입력 2009-06-14 12:48 수정 2009-06-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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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4일 주요 항만과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등 물류거점의 화물운송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전국 주요 항만의 화물운송과 장치율은 평시 수준이다. 주요 항만의 평균 장치율은 46.1%(전날 45.5%), 반출·입량 4만4140TEU(평시 5만2406TEU) 규모다.

ICD와 주요 사업장도 평시 주말 수준으로 의왕ICD의 장치율은 65.9%(평시 70.0%), 반출·입량은 2334TEU(평시 1901TEU), 양산ICD의 장치율은 75.3%(평시 80.4%), 반출·입량 1569TEU (평시2452TEU) 정도다.

철도도 컨테이너를 평일(822TEU)의 211.3%인 1737TEU 처리하고, 양회를 평일(4만5592t)의 99.0%인 4만5124t 처리하는 등 정상 운송 중이다.

13일에도 운송거부 행위는 없었다. 대산 157대, 경남 30대, 포항 11대 등 집단주차돼있던 차량 198대는 해산했다.

13일까지 차량 파손과 방화 등 불법행위는 17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화물연대는 13일 오후 4시 여의도에서 민주노총이 주최한 화물·쌍용차 투쟁승리 결의대회에 불참했다. 지역별로 소규모 자체회의를 한 뒤 대부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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