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관학교 투자전략] 실적호전주와 테마주를 주목! 테마주의 상승!

입력 2009-06-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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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식시장은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미국증시는 기술주와 상품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기술주 강세의 선봉에 서면서 상승세를 주도하였으며 3일 만에 반등한 국제유가도 70달러를 넘어서면서 상품주의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가 1%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지만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하는 등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금융주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찾아 볼 수 있겠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대형 은행들이 성공적으로 민간 자본을 조달했다며 상환 허용의 배경을 밝혔는데 이 부분이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자금조달을 위한 신주 발행 등의 부담감이 공존하면서 다우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게 한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큰 폭의 하락을 보인지 하루만에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만기일을 앞둔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대규모 선물매도공세로 지수를 끌어내린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1만계약 이상의 선물 매수세를 끌어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세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전일과 오늘의 큰 변동성에 부담스러워 하는듯 7천억이 넘는 매도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증시도 오늘만은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강세 흐름을 보였으며 중국 상해지수 또한 원자재관련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1위인 페트로차이나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국내증시의 업종동향을 살펴보면 국제유가의 강세 속에 정유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대우인터내셔널(5.56%)을 필두로 S-OIL(4.65%), LG화학(2.43%), 에스에너지(2.51%), 한국가스공사(2.34%)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마동향을 살펴보면 전일 강세 테마를 형성한 4대강 관련주들이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 흐름을 보인가운데 국제유가의 상승과 더불어 다음달부터 하이브리드카 세제혜택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엠비성산(9.88%)을 필두로 삼화전자(2.29%), 성문전자(3.54%), 성호전자(1.32%), 세방전지(3.14%)등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또한 이명박대통령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발언으로 출산장려책 관련주인 보령메디앙스(14.90%), 큐앤에스(14,62%), 아가방컴퍼니(14.90%)들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의 특징주로는 C&우방랜드가 매각기대감에 3일 연속 상한가에 안착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시장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인수 주인공이 셀런으로 결정되면서 한글과컴퓨터와 셀런이 동반 상한가에 안착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루가 멀다하고 급등락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일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마지막 포지션 구축싸움이라 보면 될 것이다. 각주체별 포지션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은 1499p 이하or 1551p이상에서 수익이 나는 구조, 기관은 1302p~1513p에서 수익이 나는 구조, 개인들은 1316p이하 or 1504p이상에서 수익이 나는 포지션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의 메이저들인 외국인들은 상방향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은 밴드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안정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적으로도 최근의 흐름자체는 단기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추세자체는 아직까지 살아있는 만큼 추세이탈전까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기술적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50% 비중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이 비중은 60일선 이탈전까지 홀딩하는 전략이다. 반등시 전고점 가격대를 각각 돌파하는 시점에서만 비중확대로 대응하시고 그렇지 않는다면 현재 보유비중으로만 대응하시면서 반등시 수익관리에 주력하기 바란다.

[기사제공: 증권사관학교 http://www.jnbstock.com 애널리스트 이슬기 필명:제갈교수 전화:02) 2183-331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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