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클린스만, 이미 한국 떴다…귀국 이틀 만에 미국行

입력 2024-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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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한국을 떠났다.

1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이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8일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

입국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일단 다음 주 출국 할 예정"이라며 "나의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생각, 여러분들의 비판은 존중하지만 내가 일하는 방식, 제가 생각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그런 업무 방식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애초 클린스만 감독은 잠시 휴식한 후 유럽으로 넘어가 해외파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점검 시간이 단 이틀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설 연휴 이후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안컵을 돌아보고 국가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클린스만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미 미국으로 떠난 상태라 무의미해졌다.

한편, 아시안컵 전부터 재택근무, 외유 논란이 불거진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졸전으로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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