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 유진데이타 "중등 오프라인 학원사업 진출"

입력 2009-06-0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금 확보 위해 현재 국내외 투자자와 접촉중

기업형 IT솔루션 전문업체 유진데이타가 교육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탈바꿈하고 있다.

유진데이타의 신임 경영진은 신규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스트교육, 빼어난교육, 화정유스트학원, 유레카에듀, 미래서울학원, 강태우어학원 등 6개 교육업체를 모두 229억원에 인수했다.

이들 학원의 위치는 대치동, 중계동, 평촌, 일산 지역으로 모두 유명 중등 오프라인 학원이다.유진데이타의 이 같은 기업 변화 역시 새로운 경영진인 인큐에쿼티매니지먼트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다.

유진데이타는 지난 1일 기존 최대주주의 주식 및 경영권을 인큐에쿼티매니지먼트로 양도했다.

이에 따라 유진데이타의 새 변화는 새 경영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상위 30%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켓을 전국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큐에쿼티매지먼트 관계자는“현재의 유진데이타 업종에는 성장에 따른 한계가 있다”며“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성장 동력이 필요했으며 이중 교육사업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향후 고교 입시 시장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성장성도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프라인 학원에서 중등부를 타켓으로 하며 컨텐츠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구상중”이라고 강조했다.

학원의 추가 인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컨텐츠와 전국적 네트워크로 무장한 중등 교육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자금 확보 방안이다. 최근 유진데이타는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162억원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약 100억원을 추가로 더 모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진데이타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를 유치해 향후 학원인수에 소요되는 자금을 충당할 계획으로 현재 국내외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4,000
    • -0.65%
    • 이더리움
    • 5,28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54%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600
    • +0.56%
    • 에이다
    • 624
    • +0%
    • 이오스
    • 1,132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26%
    • 체인링크
    • 25,680
    • +3.13%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