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전기차 밸류체인 내 핵심 고객사 확보...수주 잔고 확대 중

입력 2023-12-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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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8일 알멕에 대해 전기차 밸류체인 내 핵심 고객사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를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멕은 50년 업력의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으로 알루미늄 주조부터 압출, 가공, 조립, 표면처리공정까지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케이스, EV플랫폼 프레임 등 EV(전기차)용 제품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모듈 케이스는 배터리 셀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며 열을 냉각장치로 전달하는 것으로, 판매가는 개당 약 10달러, 차량 1대당 평균 23개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배터리 팩 케이스는 팩 내부의 모듈 및 각종 시스템의 물리적 보호 및 냉각을 담당하는데, 전기차 1대의 배터리 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의 총 판매가는 약 450달러”라면서 “EV플랫폼 프레임은 전기차의 골격에 해당하며 배터리 팩과 서스펜션, 구동장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배터리 모듈 케이스는 LG엔솔, SK온 등을 통해 폭스바겐, 포르쉐 등으로, 배터리 팩 케이스는 ‘Dura Automotive Systems’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로, EV플랫폼 프레임은 리비안, 루시드, 캐딜락 등으로 납품하며 전기차 핵심 고객사를 확보했다”면서 “7월 기준 동사는 수주잔고 2조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42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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