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마 어워즈’, K팝 시상식 최초 도쿄돔 입성

입력 2023-11-08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욱 Mnet 사업부장(왼쪽부터),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PD, 가수 전소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욱 Mnet 사업부장(왼쪽부터),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PD, 가수 전소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가수 전소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가수 전소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K팝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CJ ENM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박찬욱 Mnet 사업부장, 이영주·신유선·이형진 PD, 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과 올해 시상식의 호스트인 전소미가 참석했다.

Mnet이 주관하는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는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발전했다.

시상식은 이달 28~29일 이틀간 국내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그간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시상식을 개최해왔던 CJ ENM은 이번에 K팝 수출 대상국 1위 국가인 일본을 택했다. 국내 K팝 시상식이 도쿄 돔에서 개최되는 건 ‘마마 어워즈’가 처음이다.

박 부장은 “나고야, 교세라 돔에 이어 일본의 3대 돔 중 하나인 도쿄돔에 입성한다. 일본은 K팝 수출 대상 1위 국가고, 세계 2위 음반 시장이다. 일본의 중심이자 상징성이 있는 도쿄돔에서 시상식을 최초로 개최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는 ‘원 아이 본(ONE I BORN)’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마마’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마 어워즈’는 개최 첫 날인 챕터 1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투표로만 수여되는 ‘팬스 초이스’와 4개 대상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 아이콘’을 시상하며, 둘째날 챕터 2에서는 음원·음반 데이터로 시상하는 올해의 앨범·가수·음악 등의 결과가 공개된다.

올해 호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맡았다. 전소미는 “‘마마 어워즈’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진행된 시상식”이라며 “지난해에는 제가 감당하기엔 판이 너무 커서 심장이 쿵쾅거리고 굉장히 부담됐지만, 올해는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을 거 같다. 올해도 설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마마 어워즈’는 도쿄돔의 규모에 걸맞은 각종 기술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로 75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 도입되고, 미식축구 등에서 사용되는 스파이더 캠도 활용된다. 증강현실 등 AI 기술도 적극 도입된다.

한편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늘을 기해 3차 퍼포밍 아티스트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라인업은 에이티즈(ATEEZ), INI, JO1, 니쥬(NiziU), 라이즈(RIIZE), 동방신기(TVXQ!),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앤팀(&TEA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엘즈업(EL7Z UP), 엔하이픈(ENHYPEN),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다이나믹 듀오, 저스트비(JUST B), 이영지, 모니카, 트레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0,000
    • -1.24%
    • 이더리움
    • 4,555,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5%
    • 리플
    • 738
    • -0.67%
    • 솔라나
    • 193,300
    • -5.01%
    • 에이다
    • 647
    • -3.72%
    • 이오스
    • 1,135
    • -2.49%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99%
    • 체인링크
    • 20,050
    • -0.55%
    • 샌드박스
    • 626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