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대주주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변경 전후를 대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폭은 둔화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총 26개사로 전년동기 31개사 대시 16.13%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702개사의 3.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동기 4.47% 대비 0.77%p 줄었다.
전체 최대주주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2009년의 경우 변경전 27.39%에서 변경후 28.99%로 1.60%p 증가했다. 그러나 동일 건에 대해 2008년 2.6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한편 올해 최대주주 변경 상장사 26개사 중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대한은박지와 현대건설 등 총 2개사로 전년동기 5개사 대비 3개사가 줄었다.
최대주주 2회 이상 변경사가 전체 최대주주변경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7.69%로 전년동기 16.13% 대비 8.44%p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