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갈 수 있잖아”…코스닥 추락해도 ‘상승’ 베팅하는 개미들

입력 2023-10-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00선 안착한 코스닥지수…한 달간 –11.4%
하락 베팅 ETF는 ‘급등’…상승 베팅 ETF는 ‘급락’
수익률 급락해도…개미, 코스닥 상승에 베팅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 상승을 점치고 있다. 코스닥 상승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어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한 달간 11.40%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올해 900선을 돌파하면서 종가기준 7월 25일 939.96에 장을 마감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800선으로 다시 내려온 816.39다.

이에 코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ETF는 수익률이 급락세다. 같은 기간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ETF(–20.82%)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ETF(-20.48%)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ETF(-20.35%)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ETF(-20.34%)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20.34%)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반대로 코스닥 하락을 추종하는 인버스 ETF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KBSTA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11.58%)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11.49%)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11.40%), ARIRANG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11.70%)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11.05%)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는데도 개미들은 여전히 코스닥 상승을 전망하는 분위기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를 55억 원가량 순매수했지만,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는 3449억 원 순매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그간 변동성이 심화했던 증시가 점차 완화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증시를 괴롭힌 금리 변수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심리도 극단적인 공포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는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 펀더멘털(기초체력) 동력도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20,000
    • -0.28%
    • 이더리움
    • 3,42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71,300
    • -0.64%
    • 리플
    • 1,964
    • -4.2%
    • 솔라나
    • 135,200
    • -1.1%
    • 에이다
    • 293
    • -3.3%
    • 트론
    • 467
    • -1.68%
    • 스텔라루멘
    • 257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0.35%
    • 체인링크
    • 15,900
    • -0.5%
    • 샌드박스
    • 48.51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