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노후 곳간]한국투자증권, 저평가 우량주 투자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추천

입력 2023-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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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환경의 불확실성 속 증시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정 섹터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업 본연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안정적인 투자 방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상승장에서는 초과 수익을,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종목 비중 조절 역량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저평가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해 기업 이익, 밸류에이션, 주주 이익 환원, 성장성 등을 따지는 가치투자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이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업종별 비중은 IT, 금융, 헬스케어 등에 주로 투자하며 이외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소비재, 산업재 등에도 고르게 분산 투자하며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지향한다. IT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며, 헬스케어는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과 다각화된 사업부문을 보유한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이 펀드는 위험 선호 시장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 성장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위험 회피 상황에서는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한 운용 전략을 펼치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처한다. 이 때문에 과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코스피나 중국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웰링턴매니지먼트와 협업해 만든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설정과 위탁 운용을 맡은 화이트라벨링펀드다. 1928년 설립된 웰링턴자산운용은 국부펀드와 기금 자금 전문운용사로 운용자산 1500조원대의 초대형 글로벌 운용사다. 웰링턴자산운용은 60개 국가에서 2500여개 기관 자금과 해외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첫 화이트라벨링펀드이기도 하다.화이트라벨링은 상품을 만든 회사는 따로 있지만 유통과 판매를 맡은 회사가 이 제품에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것 일컫는 용어로, 펀드의 경우 펀드 판매사가 특정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와 제휴해 위탁운용이나 재간접투자 방식으로 해당 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국내에서 기관투자자만 접했던 해외 유명 운용사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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