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한국 피자 브랜드 첫 할랄 인증 획득

입력 2023-08-25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는 지난 2일 국내 피자 브랜드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고피자)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는 지난 2일 국내 피자 브랜드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고피자)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는 지난 2일 국내 피자 브랜드 최초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피자는 브랜드 전용 ‘파베이크 도우’를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파베이크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난해 국내에 오픈했다. 올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에 ‘파베이크 도우 프로덕션 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도우 생산 공장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MUI(인도네시아 울라마 협회)를 통해 ‘할랄 식품 생산 공장’으로 인증받았다. 한국 피자 브랜드 중에선 처음이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교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어도 되는 식품을 말한다. 무슬림 고객들의 경우 할랄 브랜드만 소비가 가능하다. 할랄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동남아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무슬림 고객들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할랄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취급하는 모든 식재료 및 부자재 등의 생산, 가공, 포장은 물론 유통 과정에서 금지된 식품과의 엄격한 분리, 동물 도살 방식, 특정한 기준 준수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고피자의 주요 진출국인 동남아, 특히 인도네시아에만 2억 명이 넘는 무슬림이 있어 고객 만족 및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며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할랄 인증 도우를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할랄 식품 중요도가 높은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더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피자 싱가포르 캘빈 시아 법인장은 “할랄 브랜드로 전환 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비롯해 이슬람교인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매출이 15%에서 25%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38,000
    • +1.16%
    • 이더리움
    • 3,42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46%
    • 리플
    • 2,108
    • +0.72%
    • 솔라나
    • 125,900
    • +0.24%
    • 에이다
    • 367
    • +0.55%
    • 트론
    • 487
    • -1.42%
    • 스텔라루멘
    • 25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2.3%
    • 체인링크
    • 13,760
    • +1.03%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