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경련 복귀 안한다…4대 그룹 중 처음

입력 2023-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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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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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중 삼성증권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후신이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와 이사회의 반대에 따라 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기업 중 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한 곳은 삼성증권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측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삼성 준감위와 협약을 맺은 곳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7곳이다. 삼성은 2017년에 전경련을 탈퇴한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 계열사가 한경연 회원으로 남아 있었다.

삼성 계열사인 삼성증권이 한경협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다른 그룹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명칭 변경 등 안건을 의결한다.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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