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IOC 선수위원 도전 공식화…진종오·이대훈 등과 경쟁

입력 2023-08-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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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제공=FIVB)
▲김연경 (사진제공=FIVB)
김연경(35·흥국생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최근 김연경은 대한체육회가 보낸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소속팀 흥국생명을 통해 받았고 출마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연경은 각종 인터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IOC 선수위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로써 IOC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진종오(44), 이대훈(31)의 3파전으로 굳어졌다. 한국은 후보 단일화 후 1명을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내보낼 계획이다.

IOC 선수위원은 당해 연도 혹은 직전 올림픽 출전 선수만 출마할 수 있다. 김연경은 2021년에 열린 2020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를 4강에 올려놨다. 이후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한국 여자배구도 파리 올림픽 진출이 불투명해진 터라 김연경에게는 이번이 IOC 선수위원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 선수가 IOC 선수위원이 된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당선된 문대성(태권도), 2016 리우올림픽에서 뽑힌 유승민(탁구)까지 2명이다.

IOC 선수위원 투표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월 강원 유스올림픽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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