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서 사망사고…서울지하철 1호선·KTX 4시간째 지연

입력 2023-07-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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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지하철 1호선 및 KTX 열차 운행이 지연된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지하철 1호선 및 KTX 열차 운행이 지연된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4시간째 지연 운행 중이다.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3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망 사고가 난 KTX 열차가 수습을 위해 정차하고 지하철 1호선과 KTX·일반열차 등이 선로를 조정하면서 운행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3개 선로를 KTX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새마을 호 등 일반열차가 사용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호선 급행 용산~구로역 구간 열차와 광명~영등포역간 셔틀 전동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 고속 및 일반열차 43대에서 20~98분 정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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