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생명, 가짜계약에 속아 6억원 지급

입력 2009-05-11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계사 3인 선지급 맹점 악용..타인 명의 빌려 사기행각

D생명 설계사 3명이 친인척 명의를 빌려 보험실적을 올리고 6억원대의 수당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허위로 보험계약 실적을 올리고 모집수당을 챙긴 윤모씨를 비롯한 보험설계사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명으로 보험에 가입한 뒤 첫 달 보험료를 대신 내고 회사로부터 수억원에 달하는 수당을 타낸 뒤 그 다음 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 3명은 친인척과 동창, 고향친구 등 지인들에게 '실적이 모자란다'며 '도와달라'고 부탁, 명의를 빌려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두 272건의 가짜 보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 구속영장에 기록돼 있는 265건을 통해 각각 2억7000만원, 2억3000만원, 1억1000만원의 수당을 타냈다.

이들이 수억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선지급 수당 방식 때문. 통상 보험사들은 설계사에게 수당을 적게는 1~2년에서 최대 3년에 걸쳐 매달 지급하지만 일부 보험사들은 보험가입이 이뤄진 다음 달에 60%를 선지급하고 40%는 나눠 지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D생명 역시 설계사들(FC)에게 수당의 60%를 우선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사건에 대해 회사에서 파악 중에 있다"며 "곧 내부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40,000
    • +1.84%
    • 이더리움
    • 3,113,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369,600
    • -0.7%
    • 리플
    • 1,717
    • +1.72%
    • 솔라나
    • 124,900
    • +0.73%
    • 에이다
    • 257
    • +1.98%
    • 트론
    • 432
    • -0.46%
    • 스텔라루멘
    • 220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00
    • +1.79%
    • 체인링크
    • 14,930
    • -0.4%
    • 샌드박스
    • 60.49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