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연수 프로그램인 'Dash 1510'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 오는 8월 12일까지 3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Dash 1510'은 '1500만 실질회원과 1000만 이용회원'이라는 신한카드의 고객 기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이다.
이번 연수는 우선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CEO 메시지 전달로 시작되며 시너지 제고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고 취침에 든다. 이후 직원들은 강화도 마니산으로 이동, 새벽 3시 30분부터 등산을 시작해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의지를 다지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산을 내려오면서 등산로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도 같이 펼친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이 연수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시하고 그에 따라 고객 접점인 현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