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예상치 밑도는 서비스업 PMI에 하락”

입력 2023-07-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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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예상치를 하회한 6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9% 내린 322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0.91% 하락한 1만1029에 장을 마쳤다.

백관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예상치를 밑도는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로 경기둔화 우려가 재자극되는 가운데, 국유은행의 지방정부 자금조달 기관(LGFV) 디폴트 리스크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 대상 초창기 대출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루머로 판명되면서 증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확대 역시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차이신 6월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 56.2에 못 미치는 53.9로 집계됐다. 차이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 경제 기반이 공고하지 않아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위이줸궈 중국 전 상무부 부장은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두고 “이번 조치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중국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된다면 중국의 대응 조치도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수출 통제 조치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행이며, 특정 국가를 표적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중국 공신부는 5G, 광대역 네트워크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소비, 사회복지 영역에 접목시킬 것을 강조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 커넥티드카 등 신흥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경제 산업을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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