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이제니아 6기’ 발족

입력 2009-05-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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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의 한 펜션에서 대학생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삼성 자이제니아 6기’ 발대식을 가졌다.

자이제니아는 삼성전자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슈머 모임이다.

이번 6기 발대식에서는 삼성 노트북 제품 전략과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자이제니아 회원들에게 상품기획 프로세스와 앞으로 진행해야 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이제니아 6기는 UCC 전문가, 파워 블로거, PC 리뷰어, 마케팅 전공자 등 다양한 특성과 재능을 가진 우수한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총 60명을 선발하는 자이제니아 6기에는 1200명 이상이 지원해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전형, 블로그 미션, 면접으로 이어진 3차례의 선발과정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마케팅/기획, 얼리어답터, 온라인/블로그, UCC/사진활동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회원들은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마케팅 실무교육, IT 봉사활동, 전시회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6개의 팀으로 나눠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히트 제품 발굴을 위한 신제품 전략을 수립하는 미션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수 활동자에게 삼성전자 중국법인 해외탐방,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삼성전자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이제니아 6기에 선발된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2년 염수경씨는 “삼성전자 노트북 상품기획 담당자들에게 제품 전략과 상품기획 프로세스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6개월간 열심히 활동해 삼성전자 인턴십과 해외 탐방 기회도 얻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엄규호 상무는 “자이제니아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실제 삼성전자의 PC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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