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식품가격 잇따라 기습 인상

입력 2009-05-12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뚜기 해태제과 빙그레 등...여름철 대목 판매 전략(?)

최근 일부 제과업계와 식품업계가 제품가격을 잇따라 인상하면서 판매부진으로 인한 손실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는 오뚜기 냉면사리(600g)를 2280원에서 2480원으로 가격을 8.8% 인상했다. 또 오뚜기 크림스파게티(680g)는 4580원에서 4780원으로 4.4%올렸다.

동서식품도 '오레오쵸코'(150g)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레오초쿄웨하스롤'(80g)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특히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성수기에 접어든 빙과류의 인상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태제과는 지난 달 '폴라포'(140ml)의 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했으며, 롯데삼강도 '국화빵과 아이스크림'(150ml) '쿠키오'(130ml)를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무려 50%나 가격을 인상했다.

빙그레도 빵또아(180ml)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대해 제과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올라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며 "최근 가격인상이 이뤄진 제품은 그 당시 인상을 하지 않았던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년 중 빙과류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에 맞춰 의도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 박 모씨(31살)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다보니 제품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손실부분을 만회하려 하는 것 아니냐"며 불평을 토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17,000
    • +2.13%
    • 이더리움
    • 3,477,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372,300
    • -0.03%
    • 리플
    • 2,008
    • +2.87%
    • 솔라나
    • 149,800
    • +6.47%
    • 에이다
    • 298
    • +1.71%
    • 트론
    • 469
    • +0.86%
    • 스텔라루멘
    • 25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0.09%
    • 체인링크
    • 16,480
    • +3%
    • 샌드박스
    • 49.99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