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시장 독일차 '독무대'...벤츠 2위로 약진

입력 2009-05-07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차 4769대 신규등록...전년비 22.5% 감소

지난 4월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들의 독무대였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BMW는 93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761대), 폭스바겐 (656대), 아우디 (527대) 순으로 독일차들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2월 597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한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다시 2위로 올라섰다.

그 다음은 렉서스(400대), 포드(244대), 혼다(225대)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769대로 전년대비 22.5% 감소했다. 2009년 누적으로도 1만6903대로 전년대비 22.5% 감소했다.

하지만, 전월대비해서서 1.2%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431대(30.0%), 2000cc~3000cc 미만 1710대(35.9%), 3000cc~4000cc 미만 1234대(25.9%), 4000cc 이상 394대(8.3%)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4769대 중 법인구매가 2719대로 57.0%, 개인구매가 2050대로 43.0%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614대(59.4%), 서울 477대(17.5%), 부산 311대(11.4%)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706대(34.4%), 서울 675대(32.9%), 부산 107대(5.2%)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319대), 아우디 A6 3.2 FSI 콰트로(188대), 렉서스 ES350(18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3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7,000
    • -0.33%
    • 이더리움
    • 5,273,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62%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600
    • +1.08%
    • 에이다
    • 639
    • +0.79%
    • 이오스
    • 1,132
    • +1.25%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35%
    • 체인링크
    • 25,410
    • +0.55%
    • 샌드박스
    • 63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