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시장 예상치 밑도는 실물 경제 지표에 하락…리오프닝 수혜 중국에 국한될 듯”

입력 2023-05-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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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7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물 경제 지표 발표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16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6% 내린 3291.0, 선전 종합지수는 0.7% 하락한 2019.4로 거래를 마쳤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물 경제 지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며 “중국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실업률은 청년층 고용난이 더욱 심화했고, 부동산은 기존 공사가 재개됐을 뿐 신규 착공은 아직 부진했다”며 “중국 경기 정상화 궤도는 여전하나 절대적으로는 2분기 회복 탄력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 리오프닝과 경기 정상화 수혜는 중국에 국한될 가능성이 클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4월 광공업생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5.6%, 소매판매는 18.4%, 고정자산투자는 4.7%,부동산 투자는 –6.2%였다. 실업률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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