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올 들어 타법인 출자 60% 급감

입력 2009-05-0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6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상장사들이 현금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가 연초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자기자본의 5% 이상(대규모 법인의 경우 2.5%) 출자 또는 출자지분 공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금액을 기준으로 상장법인 타법인 출자 총액은 2조4293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9280억원 대비 59.02% 감소세를 보였다.

출자건수는 47건으로 전년동기 83건 대비 43.37% 감소했으며,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은 578억원으로 전년동기 912억원 대비 36.58% 줄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도 6182억원으로 전년동기 8702억원 대비 28.96% 감소했다. 처분건수는 12건으로 전년동기 21건 대비 42.86% 감소했으나,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618억원으로 전년동기 435억원 대비 42.08% 증가했다.

타법인 출자 처분 금액을 기준으로 하이트홀딩스가 진로를 3545억원에 매입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 카드사업본부의 인적분할로 하나카드(가칭) 지분을 3033억원에 인수한 것이 뒤를 이었다.

출자지분 처분 업체로는 OCI(구 동양제철화학)가 전략적 핵심사업 집중 및 글로벌 위험과 차입금 감소를 위해 미 현지 계열사인 콜럼비안 케미칼스 홀딩스를 1889억원에 처분한 것이 가장 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4,000
    • +0.48%
    • 이더리움
    • 2,721,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305,000
    • +0.03%
    • 리플
    • 1,519
    • -0.85%
    • 솔라나
    • 105,700
    • +0.19%
    • 에이다
    • 271
    • -0.73%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50
    • +0.16%
    • 체인링크
    • 11,690
    • -0.17%
    • 샌드박스
    • 59.15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