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면세 회복·전자담배 성장’ 사업이익 긍정적…경영 환경 방어”

입력 2023-05-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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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KT&G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아 담배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과 부동산 개발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기식 부문의 수익성이 광고판촉비 절감 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8만5200원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65억 원(-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담배 부문은 국내 NGP(전자담배) 및 해외법인 궐련 중심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매출 +4% YoY), 잎담배 투입단가 상승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고 짚었다.

건기식(홍삼) 부문 면세 채널 회복과 중국 온라인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날 프로모션 시점 차이로 인해 매출이 YoY -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광고판촉비 절감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다.

면세 채널 회복과 국내 NGP 성장세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수원 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 단계에 진입하면서, 부동산 사업의 이익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면세점 채널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채널 Mix 개선으로 내수담배 ASP가 상승하고, 건기식 매출이 회복 되는 점은 핵심 사업 이익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잎담배 투입단가 상승 부담도 국내 NGP 판매량 증가, 해외 궐련담배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일부 상쇄해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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