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첫방부터 시청자 홀렸다…시청률 6.5%로 출발

입력 2023-05-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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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구미호뎐 1938’.사진제공 tvN
▲tvN ‘구미호뎐 1938’.사진제공 tvN

tvN의 새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홀리며 시청률 6%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 ‘구미호뎐 1938’ 시청률은 6.5%로 ‘K-판타지’ 액션 활극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전작인 ‘구미호뎐’ 자체 최고 시청률인 5.8%(1회·16회)보다 높다.

첫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아가고 있던 이연(이동욱 분)이 193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 속에서 아직 살아있는 동생 이랑(김범)을 다시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현대에서 이연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환생시키기 위해 삼도천의 주인인 탈의파(김정난) 밑에서 다시 일하며 이승을 어지럽히는 요물들을 단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삼도천의 결계가 되어주던 수호석을 훔쳐 간 남자를 쫓아 1938년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도적단의 두목으로 살고 있는 이랑과 재회한다.

만나자마자 총싸움을 벌이며 티격태격하던 둘은 위기의 순간에 힘을 합쳐 ‘삼천갑자 동방삭’(영훈)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현대로 가는 시간의 문이 폐쇄돼 이연은 과거 속에 갇혀버린다.

전작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이동욱과 김범은 오랫동안 서로에 맞서 싸운 형제의 복잡 미묘한 우애를 자연스럽게 묘사해냈다.

정체를 감춘 독립운동가 선우은호(김용지),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의 신비로운 주인 류홍주(김소연) 등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도 극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지켜야 할 여인을 현대에 두고 온 구미호 이연은 앞으로 더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할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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