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연대생 아들과 尹대통령 만찬 참석”

입력 2023-04-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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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캡처)
▲(출처=SNS캡처)
배우 안젤리나 졸리(47)가 아들 매덕스(22)와 함께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가 국빈 만찬 게스트 200명에 속해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소셜테이너(사회·정치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연예인)로 유명한 졸리는 그간 전세계를 다니며 난민 구호 활동을 벌이고 정치 사회 문제와 여성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인 매덕스를 통해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매덕스는 2019학년도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했다. 매덕스는 당시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었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매덕스는 K팝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만찬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배우인 놈 루이스와 ‘미스 사이공’ 주연 출신 레아 살롱가,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백악관 측은 이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미국 예술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초대한 국빈만찬 식탁에는 ‘한·미 화합’을 상징하는 소갈비찜과 게살 케이크가 오른다. 만찬을 준비한 질 바이든 여사는 “양국의 상징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국빈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만찬 메뉴 선정은 한국계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맡았다. 백악관 만찬장 디자인은 태극 문양과 한국 사찰의 단청 등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다. 테이블은 벚꽃이 담긴 대형 꽃병과 진달래, 난초, 모란, 히비스커스 등으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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