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돌아온 외인’ 힘입어 490선 회복

입력 2009-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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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전일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49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10포인트(3.15%) 상승한 494.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초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에 성공,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가며 3%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개장 직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한 때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이내 순매수 전환했다.

장 후반 개인은 매도 전환해 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팔자'에 나선 것은 5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이날로 나흘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가며 9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이날 비차익에서 15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았다.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1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이 '사자'를 기록한 것은 5거래일만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5.66%)와 종이목재(5.45%)가 5%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인터넷과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도 4% 넘게 오르며 시장대비 선전했다.

반면 건설(-2.06%)업종만 유일하게 하락하며 시장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차바이오앤(12.88%)이 급등했는데 이는 차바이오앤의 최대주주 차병원의 줄기세포 연구계획 승인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시총 상위종목들 가운데 서울반도체(7.85%)와 태광(7.15%) 등이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대진디엠피가 실적호조를 재료로 상한가로 올라섰다. 또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주들이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앙백신과 중앙바이오텍이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손오공은 전환사채 발행자금으로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올랐고 네프로아이티가 상장 후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아로마소프트는 이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40종목 등 716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8종목을 더한 221종목이 하락했다. 10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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