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국가 유공 훈장 수상

입력 2023-04-24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사진 오른쪽) 훈센 캄보디아 총리(왼쪽)로부터 국가 유공 훈장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사진 오른쪽) 훈센 캄보디아 총리(왼쪽)로부터 국가 유공 훈장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의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영그룹은 그간 캄보디아에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 대와 전자칠판 4만여 개를 기증했으며,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 달러를 비롯해 태권도 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883만 달러)를 기증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급 부영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1차로 아파트 1474가구와 상가의 주상복합단지를 완공해 분양 예정이고, 1만5000가구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우정(宇庭) 캄보디아 학교’를 건립해 주거 단지 내에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와 간호대학 및 노인정까지 갖출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54,000
    • -1.96%
    • 이더리움
    • 4,19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3.87%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01,700
    • -3.68%
    • 에이다
    • 649
    • +4.34%
    • 이오스
    • 1,112
    • -0.36%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1.74%
    • 체인링크
    • 19,670
    • -0.15%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