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기업 공식 선정

입력 2023-04-02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태도서 발간ㆍ교육ㆍ지역 생태보호활동 등 노력 인정

▲3월 31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에 선정된 기업의 관계자가 인증서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인수 한섬 상무, 우병재 SK가스 부사장, 이주한 효성첨단소재 상무,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최형식 효성화학 상무,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사진제공=SK가스)
▲3월 31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에 선정된 기업의 관계자가 인증서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인수 한섬 상무, 우병재 SK가스 부사장, 이주한 효성첨단소재 상무,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최형식 효성화학 상무,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멸종위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SK가스 우병재 ESG 담당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SK가스를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신규로 인정을 받았다.

SK가스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생태보호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해왔다. 2020년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울산, 평택, 성남, 서천 등 지역별 주요 동식물 정보가 담긴 병풍책을 발간해 지역 학교와 관계 기관, LPG 충전소 등에 배포했다. 지역 생태환경 탐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멸종 동식물에 대한 서식지 및 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 밖에도 울산에서 둥지상자와 산새들의 먹이통을 설치하는 ‘이웃새 만들기 사업’,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SK가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멸종위기종 보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내 생태 보호 활동과 더불어, 울산지역의 생태도서를 AR로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생태 보호와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기회도 늘린다.

우병재 SK가스 담당은 “SK가스가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생태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해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89,000
    • +0.29%
    • 이더리움
    • 4,60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0.47%
    • 리플
    • 788
    • +1.81%
    • 솔라나
    • 223,300
    • +0.31%
    • 에이다
    • 733
    • -1.21%
    • 이오스
    • 1,211
    • +1%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9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400
    • -0.29%
    • 체인링크
    • 22,100
    • -0.5%
    • 샌드박스
    • 700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