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혜택으로”…기아, 장기 출고 대기 고객에 ‘베네핏 플러스’ 운영

입력 2023-03-20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180일 이상 출고 대기 고객에 혜택 제공
출고 대기 기간 따라 여러 구독 서비스 중 택1

▲기아가 오랜 시간 신차 출고를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고객 보답 프로그램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기아 베네핏 플러스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오랜 시간 신차 출고를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고객 보답 프로그램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기아 베네핏 플러스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장기간 출고를 기다린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아 베네핏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기아 베네핏 플러스 도입으로 장기대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는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 ‘기다림, 감사 케어’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중기 대기(180~269일) △장기 대기(270~365일) △초장기 대기(366일 이상) 등 기간에 따라 구독 기간 및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

제공되는 구독 서비스로는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프 등 프리미엄 스포츠 OTT ‘스포티비나우’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 등이 제공된다. 고객은 이중 자신의 대기기간 등급에 맞는 혜택 1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아는 대기기간이 1년을 초과(366일 이상)한 초장기 대기 고객에게 구독 서비스 신청 시 기아 브랜딩 패키지가 돼 있는 꽃다발도 추가로 증정한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3월 2일 이후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전기차와 봉고를 제외한 차종을 출고하고 대기기간을 충족한 고객들에 한해서 출고 후 90일 이내 ‘마이기아(MyKia)’ 앱을 통해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기다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출고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90,000
    • -0.17%
    • 이더리움
    • 4,29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15%
    • 리플
    • 756
    • -4.79%
    • 솔라나
    • 216,300
    • +0.93%
    • 에이다
    • 632
    • -2.92%
    • 이오스
    • 1,141
    • -3.39%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3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0.83%
    • 체인링크
    • 20,180
    • -2.42%
    • 샌드박스
    • 619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