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활성화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양방향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국민 편익을 높여 나갈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제54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통해 IPTV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IPTV와 와이브로, 디지털TV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한국경제 10년을 먹여 살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보통신에 대한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 통신서비스 진입 문턱을 낮춰 품질과 요금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상품 재판매 제도와 와이브로 음성서비스, 이동통신용 주요 주파수도 하반기 중에 신규나 후발사업자에 할당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가 방송과 통신 융합의 규제 장벽을 풀면서 앞서 나가고 있을 때, 우리는 영역의 틀을 고집하는 이해 다툼으로 시간과 국력을 낭비하는 우를 범했다”며 “디지털TV 전환과 본격적인 초 광대역 융합망 서비스가 시작되는 2013년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전기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