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ABS 발행 7조7856억 전년비 71% 증가

입력 2009-04-21 13:34 수정 2009-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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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경색과 경기침체에 따른 P-CBO 발행 급증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중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총액은 7조7856억원으로 전년동기(4조5495억원)에 비해 71.1% 증가했고, 공모 ABS 발행금액은 11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시장 경색과 경기침체에 따른 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보 등이 보증하는 P-CBO 발행이 급증했고 금융권의 연체율 증가로 은행 등 금융기관의 NPL ABS 발행이 확대됐다.

지난해 9월 리만 사태 이후 국제 금융시장 여건 악화로 해외 ABS 발행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2분기 이후에도 P-CBO 및 NPL ABS의 발행, 이미 발행된 ABS의 차환 발행 등으로 ABS 발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신보 등이 보증하는 P-CBO가 수조원 규모로 추가 발행되는 한편 시중은행이 배드뱅크를 통해 대규모 부실채권을 정리할 것으로 보여 NPL ABS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08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이미 양수받아 보유 중인 보금자리론의 MBS 발행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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